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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34

왁스(Wax) - 화장을 고치고

기억상실이 때론 두렵기도 하지만 또 때론 어처구니 없이 웃긴 상황을 만들기도 하는 듯... 이 노래를 들으면서 뮤직비디오에 적힌 댓글들이 궁금해서 잠깐 댓글창에 들어가 봤는데... 이 세상에 불만 가득한 어떤 넘이 이런 댓글을 적어놨더라. "지 땜에 누명 뒤집어쓰고 감빵간 남자가 3일 외출받고 지 앞에 나타나니까 공포스런 표정... 불쌍한 남자는 바보같이 죄 뒤집어쓰고 감방에서 개고생하고 있는데 정작 사람 죽인 뇬은 지 소원풀고 꽃단장하고 노래나 부르고 있고... 진짜 미안하고 보고 싶었으면 어디 수감되어 있는지 확인해서 면회가면 되잖아... 맨 마지막에 진짜 사라졌나 확인하고 안도하는 신은경의 뒷모습으로 마무리하는 뮤비... 그냥 뮤비보다가 문득 들었던 생각임 ㅋㅋ" 순간 빵 터졌다가 댓글을 다시 봤는..

新 친일파가 득세하는 나라 2

[지금까지 될수 있으면 제 블로그에 정치, 종교관련 내용을 게시하지 않으려 했으나 오늘만큼은 도저히 화가나서 못 참겠습니다] 일본이 이 나라 조선에 왜 니가 씨부리는 그 선진문물이라는 것을 들여왔는지 조차 모르는 친일매국노야. 그 놈들이 이나라 조선이 더 잘살고 부강해지라고 고맙게도 그런 기차길을 깔아주고, 조선법을 바꾸고, 노예를 해방시켜줬다고 생각하는가? 그 왜놈들이 이 나라의 물자를 지들 왜국으로 원활하게 빼돌리기 위해, 중국침략을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해, 수많은 우리 선조들을 동원해서 온갖 핍박을 해가며, 지들의 이익 하나만을 위해 그리 했다는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모르는 新 친일파 버러지.. 우리나라에 신문물을 들여와준 일본에 고마움을 못 느끼고 왜 일본을 싫어하냐고 나불대는 이 놈은 아예 대..

新 친일파가 득세하는 나라 1

[지금까지 될수 있으면 제 블로그에 정치, 종교관련 내용을 게시하지 않으려 했으나 오늘만큼은 도저히 화가나서 못 참겠습니다] 어제 무료한 하루를 달래고자 집에서 오랜만에 "명량"이라는 영화를 다시 보았다. 아무 생각없이 무료함을 달래고자 틀었던 영화를 보던 중에 다 늙어서 주책맞게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그 동안 수도 없이 침탈해온 일본에 맞서 우리가 알고 있는 성웅 이순신 말고도 이름모를 수많은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낸 이 나라.... 임진왜란 뿐만 아니라 일본강점기 35년 동안 우리는 또 일본의 침탈에 고통받았던 끔찍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일본의 잔악한 식민통치에 맞서 이 나라 자주독립을 위해 기꺼이 소중한 목숨을 내던진 수많은 독립투사들... 안중근 의사, 백범 김구, 윤봉길, 안..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 영화 "귀향"

철이 들고, 남자는 울면 안된다는, 못난 남자들이 눈물을 보이는거야... 라는 통념이 가슴 깊이 박혀진, 기억에도 없는 그 언제가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펑펑 울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마흔을 훌쩍 넘긴 이 나이에...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되어 베개가 흠뻑 젖을 정도로 펑펑 울고 또 울었다. 다 늙어서 무슨 주책인지.... 가슴이 먹먹하다. 아~~ 괜히 봤어.....ㅠㅠ 타지에서 죽어간 우리의 소녀들이 고향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1943년, 14살의 꽃다운 나이 정민이는 아직 철모르는 평범한 소녀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일본군의 손에 이끌려 다른 소녀들과 함께 머나먼 목단강에 위치한 위안소에 끌려가게 되고, 그 곳에서 정민이와 소녀들은 너무나도 끔찍한 고통과 감당할 수 없는 모진 아픔을 겪게 됩..

"Có em chờ" by Min

전에 "Min from st.319" 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다 Solo로 독립을 선언한 Min이라는 베트남 가수... "Có em chờ" "내가 기다리고 있어" 정도의 뜻이 될라나? Min이 그룹활동 시절에 우연히 들은 "Tìm" 이라는 노래가 너무 좋아 그 뒤로 Min의 팬이 되어버림, 음색이 참 좋아요. 베트남의 한류 중에 뭐니뭐니해도 K POP이 으뜸이라 그런지 요즘 베트남 음악이나 뮤비도 많이 Korea-tic해진 듯... https://youtu.be/_YzngEllRgM 처음 함께 걸을 때부터 내 마음이 길을 잃었다는 걸 알았어 Từ lần đầu tiên ta đi bên nhau em đã biết tim mình đánh rơi rồi 우리가 처음 키스를 했을 때부터 더 이상 누구도 사..

Chi Pu | ANH ƠI Ở LẠI

안녕하세요. 하노이 나그네입니다. 베트남의 전지현이라 불리우는 Hot Girl 출신의 치푸(Chi Pu). 베트남 Hot Girl 출신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드라마, 영화, CF도 많이 찍고 한국도 자주 왕래하면서 베트남 연예인 중 그나마 한국에서 인지도가 있는 친구. 원래는 꽤나 미인축에 속하는 이쁜 얼굴인데 뮤비감독이 치푸(Chi Pu) 안티인지 뮤비에서는 조금 사나운 인상으로 나오네요. https://youtu.be/3fi7uwBU-CE 서로 이해하지 못한 시간 끝에 또 이별 Lại là chia tay sau những lần không hiểu nhau 사랑이 몇 번이나 깨졌는지 왜 순진해 Tại vì thơ ngây bao nhiêu lần yêu vỡ nát nữa rồi..

"Happy end" by Back number

개인적으로 일본을 참 싫어하지만... 이 노래... Back number의 "Happy end" 라는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좋네요. 시간 날 때마다 한번씩 듣곤 하는 노래... 특히 여기 뮤직비디오에 여자 주인공 "카라타 에리카"(링크) 너무 이뻐요.. ㅋㅋ back number 2010년대 일본의 인기 3인조 밴드. 소속 레코드 회사는 유니버설 뮤직, 레이블은 유니버설 시그마다. 밴드명인 back number의 유래는 잡지의 지난 호를 뜻하는 영단어 back number에서 따온 것으로, '전 여자친구에게 자신은 이제 최신간이 아니라 구간 잡지 같은 존재니까'라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한다. 2004년에 일본 군마현에서 보컬 시미즈 이요리를 중심으로 밴드를 결성한 이후 몇 번의 멤버 변화를 거쳐 2007..

"Anh nhà ơ đâu thế " by Amee x B Ray

"Anh nhà ơ đâu thế" by Amee x B Ray 번역을 하자면 "오빠 집 어디야?" 베트남 노래를 한번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이런 류의 노래가 왜 신선하게 들리는지 충분히 이해할 듯... https://youtu.be/iE52-XXnQqs 당신과 나는 실제로 만났고 몇 년 동안 서로를 알고 있습니다 Anh và tôi thật ra gặp nhau và quen nhau cũng đã được mấy năm 그리고 인사말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Mà chẳng có chi hơn lời hỏi thăm 아침 먹을 시간이야? Rằng giờ này đã ăn sáng chưa? 그곳은 맑습니까 아니면 비가 옵니까? Ở bên đấy nắng hay mưa? 너와 난 사실 ..

"Trái tim em cũng biết đau"

안녕하세요. 하노이 나그네입니다. 요즘 새로 꽂힌 베트남 노래... "Trái tim em cũng biết đau" 번역을 하자면 "내 심장도 아픔을 안다" 요즘 벳남 뮤직비디오에도 한류의 바람이 부는지 예전에 유치찬란했던 70년대 무대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단순한 구조에서.... 요즘의 벳남 뮤비는 한국의 뮤비처럼 제법 스토리도 갖추고 노래가사에 걸맞는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가 제법 보이네요. 베트남어 가사라서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3세계 국가 음악 한번 감상한다 생각하시고 부담없이 한번 들어 보시길... ^^ https://youtu.be/_esoNnEflzM 마음이 너무 아파 Trái tim của em rất đau 그냥 여기서 우리 사랑을 놓아주고 싶어 Chỉ muố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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