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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영화 리뷰(무료영화) 5

태극기 휘날리며...

안녕하세요. 하노이 나그네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봤다는 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링크했습니다. "쉬리"로 유명한 강제규 감독의 영화로 2004년 작품이지요. 총 148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로 최종 관람객수는 11,746,13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장동건부터 원빈, 이은주이 출현했고 최민식, 공형진, 김수로, 가수 조성모 등 유명한 배우들이 까메오로 출연해서 더 감칠맛이 났던 영화였지요. 저도 2004년 그 당시에 와이프와 같이 극장에서 영화를 봤지요. 그 때 와이프는 임신 중이었는데 영화 내용 중 잔인한 장면들이 몇 장면 나와서 영화 끝나고 아내한테 저런 영화 보러가자고 했다고 엄청 구박 받았던 기억이... ^^;; 얼마전에 우연히 유투브에서 무료영화로 링크되어 있길..

목소리의 행태(일본 애니)

《목소리의 형태》(일본어: 聲の形)는 2016년 9월에 개봉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오시마요시토키의 만화 《목소리의 형태》를 원작으로, 야마다 나오코가 감독을 맡았다. 일본은 2016년 9월 17일에 대한민국은 2017년 5월 9일에 개봉되었다. 섬세한 연출력, 감성을 깨우는 영상미까지! “강렬하고, 감동적이고, 놀랍도록 아름다운 이야기!” 전 세계가 주목한 애니메이션 나는 네가 정말 싫었다. 너를 다시 만나기 전까진… 따분한 게 질색인 아이, 이시다 쇼야. 간디가 어떤 사람인지, 인류의 진화과정이라든지, 알게뭐람. 어느 날 쇼야의 따분함을 앗아갈 전학생이 나타났다. 니시미야 쇼코. 그 아이는 귀가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쇼야의 짓궂은 장난에도 늘, 생글생글 웃고만 있다. 짜증난다. 그의 괴롭힘에..

(한국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개인적으로 손예진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소지섭을 좋아해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시간 나실때 심심풀이로 보시면 잔잔한 감동으로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세상을 떠난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 그로부터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세상을 떠나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의 ‘수아’가 나타난다. 하지만 ‘수아’는 ‘우진’이 누구인지조차도 기억하지 못한다. 난, 너와 다시 사랑에 빠졌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도 그녀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에 젖은 ‘우진’과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그와의 이야기가 궁금한 ‘수아’. ‘우진’이 들려주는 첫 만남, 첫 사랑, 첫 데이트, 첫 행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며..

로봇, 소리

웬 로봇...?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이 출연한 영화라 많이 땡기면서도 로봇이라는 소재가 조금은 망설여졌다. Well made film... 역시 영화는 큰 기대없이 보다 와우~~하는 맛이 있는 듯... 스토리에 조금은 개연성이 없는 장면들이 눈에 띄긴 하지만 뭐 이 정도면 2016년에 첫 번째로 건진 명작이라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감...!!! 감성팔이를 싫어하는 분들에겐 비추... 요즘 감정이 많이 메말랐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겐 강추... 10년 전 실종된 딸, 포기하려는 순간 녀석이 나타났다! 2003년 대구, 해관(이성민)의 하나뿐인 딸 유주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아무런 증거도 단서도 없이 사라진 딸의 흔적을 찾기 위해 해관은 10년 동안 전국을 찾아 헤맨다. 모두가 이제 그만 포기하라며 해관..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 영화 "귀향"

철이 들고, 남자는 울면 안된다는, 못난 남자들이 눈물을 보이는거야... 라는 통념이 가슴 깊이 박혀진, 기억에도 없는 그 언제가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펑펑 울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마흔을 훌쩍 넘긴 이 나이에...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되어 베개가 흠뻑 젖을 정도로 펑펑 울고 또 울었다. 다 늙어서 무슨 주책인지.... 가슴이 먹먹하다. 아~~ 괜히 봤어.....ㅠㅠ 타지에서 죽어간 우리의 소녀들이 고향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1943년, 14살의 꽃다운 나이 정민이는 아직 철모르는 평범한 소녀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일본군의 손에 이끌려 다른 소녀들과 함께 머나먼 목단강에 위치한 위안소에 끌려가게 되고, 그 곳에서 정민이와 소녀들은 너무나도 끔찍한 고통과 감당할 수 없는 모진 아픔을 겪게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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