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노이 나그네입니다. 오늘은 토요일.. 오랜만에 늦잠을 잘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아침 8시가 조금 넘어 갑자기 울리는 초인종 소리... "이 시간에 올 사람이 없는데..?" 문을 열어보니 또 다른 베트남 여동생 마이(Mai)의 아들 밍(Minh)과 딸 리(ly)..... 벳남 조카들의 갑작스런 방문... 며칠 전부터 한국 삼촌집에 놀러가고 싶다고 울고불고 했다더니 토요일 아침 기습 방문...ㅋㅋ 잠이 덜깬 마눌과 본격적인 놀이 시작... 전에 미리 사뒀던 벳남조카들 장난감이 널부러지면서 집안은 금새 난리부르스... ^^;; 벳남 해물볶음밥으로 점심 해결 후 마눌과 함께 My Dinh 산책... Garden Shopping mall 3층 장난감가게에서 장난감도 사주고, 1층 식당에서 피자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