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inh 사거리 도로가 폭우로 잠겨 버렸네요.
아파트 1층 주차장도 빗물에 잠겨 버렸네요.
아침 9시...
어제 밤 11시까지 일하고 우리집에 온 베트남 여동생은 아직 자고 있고
부지런한 베트남 조카들은 새벽부터 일어나 놀고 있네요. ㅋㅋ
오늘 아침식사는 과일과 빵...
마나님 빵 먹는 모습을 처량하게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 두마리... ㅎㅎ
오전...
와이프가 망고스틴을 좋아한다는 정보를 파악한 베트남 여동생이
잽싸게 시장으로 달려가더니 망고스틴 한 보따리를 사왔네요... ㅎㅎ
오전 조카들 간식은 오징어구이...
엄마와 두 아들...
그리고 애완견 Lilly ~
마나님은 설겆이를 하고 있고...
아들내미는 자기 방에서 게임에 몰두 중... ㅠㅠ
감기에 걸린 베트남 조카들 때문에 거실에 에어컨도 못 틀고 방안 에어컨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마나님...^^;;
우리집에 자주 놀러오고, 자주 자고갔던 베트남 여동생은 이제 자기가 필요한 게 있으면 알아서 서랍에서 찾아서 사용하네요.. ㅋㅋ
베트남 조카들을 위해 간식으로 삶은달걀을 준비 중인 마나님...
저희 집에서 거의 살다시피하는 베트남 여동생은 샤워도 아주 편하게 하구요... ㅋㅋ
오늘 점심은 해물볶음밥과 베트남식 야채볶음...
역시 베트남 음식이라 조카들 입맛에 맞나봐요.
오후 3시...
내가 방에서 잠깐 쉬고 있는 동안 베트남 조카들을 데리고 마트에 다녀온 마나님...
과자와 함께 음료수도 다시 보충해 놨네요.
베트남 조카들을 위해 장난감 가게에서 장난감을 선물해 준 마나님....
오늘 와이프 돈 좀 썼는데요? ㅋㅋㅋ
베트남 조카들만 행복하면 그걸로 된거죠. 뭐^^
베트남 여동생 강아지 Lily도 장난감으로 종이컵 가지고 놀고 있네요.
오늘 저녁식사는 피자... ㅋ
저녁밥을 먹었으니 감기약도 먹어야겠지?
한국삼촌이 감기로 아프다고...
시끄럽게 하면 안된다고...
베트남 여동생이 조카들을 데리고 집으로 가고 난 후 허전해진 집이네요. ㅠㅠ
또 이렇게 베트남 조카들의 하노이생활 4일째가 저물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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