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베트남 여동생은 아직 잠들어있고 베트남 조카들만 일어나서 놀고 있네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 나라의 어린이...
오늘 아침 식사도 간단하게 빵으로...
아침 8시...
파출부 Loan 아줌마까지 오니까 집안이 북적북적...
거실을 청소하고 있는 파출부 아줌마가 방해되지 않게 내 방에서 놀고 있는 베트남 여동생과 조카들...
아침 식사 후, 이제는 강아지들 아침 식사 시간...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은 조카들은 거실에서 조용히 놀고 있고...
토요일이라서 일찍 출근해야 하는 베트남 여동생은 출근 준비...
감기에 걸린 베트남 조카들을 위해 베트남 약국에서 감기약을 구입한 베트남 여동생...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 베트남 약국...ㅠㅠ
베트남 감기약 양이 너무 많아 한국약국에서 다시 감기약을 주문한 마나님...
점심 식사는 베트남 조카들이 좋아하는 치킨으로...
점심 식사 후 감기약을 먹고 잠깐 쉬고 있는 베트남 조카들...
오후 4시...
오후 일정은 아파트 지하 영화관에서 베트남 조카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보는 걸로...
시골 Tuyen Quang에서만 살았던 베트남 조카들은 오늘 영화관이란 곳을 처음 와본다네요.
오늘 영화는 해리포터....
베트남 조카들 덕분에 영어듣기평가와 베트남어 독해연습을 하고 있는 한국인 삼촌... ㅋㅋ
영화관람이 끝나고 저녁 식사는 치킨과 햄...
저녁 식사 후, 감기약을 먹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베트남 조카들...
또 이렇게 베트남 조카들의 하노이생활 3일째가 저물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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