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웬(Luyen)의 남동생 집에 놀러가기

지난주 베트남 여동생 루웬(Luyen)이 자기 남동생이 아기를 낳았다고 같이 보러가자고 해서 하남시(한국 하남시 아님...ㅋ)에 다녀 왔네요.

조카도 보고 겸사겸사 새로 집을 지어서 집들이까지 같이 하느라 남동생네 집이 시끌벅적.... ㅎㅎ

새벽 5시 30분...

하남시로 출발...

베트남 사람들은 너무 부지런 해... ㅠㅠ

베트남 농촌 풍경...

베트남 여동생의 남동생 집에 드디어 도착...

베트남 여동생 루웬(Luyen), 루웬의 엄마, 그리고 마나님.... ㅋ

이제 갓 태어난 베트남 여동생 루웬의 조카...

조카를 안고 있는 베트남 여동생 루웬...

그리고 손녀를 바라보는 할머니...

베트남 조카 너무 귀엽다.

마누라... 우리도 딸 하나만 더 낳으면 안될까? ㅋㅋ

베트남 시골집 앞에는 자몽나무도 있구요, 이름모를 과일 나무도 있네요.

베트남 시골 마을 풍경...

어딜가나 베트남은 참 물이 많아요. ^^;;

마을 입구에 있는 시골 구멍가게(?)...

예전 70년대 한국의 시골풍경을 보는 듯...

베트남 사람들은 항상 오토바이와 함께라서 물건을 주문할 때도 오토바이에 탄 채로 가게 주인한테 제품을 얘기하면 주인이 찾아서 손님에게 가져다 줘요.

베트남 여동생의 남동생네 집에 갔다가 베트남 동생 루웬과 함께 시골 재래시장 가는 길...

베트남 시골 시장 풍경...

각종 소, 돼지의 간, 내장 등을 파는 재래시장 노점상...

위생상태를 보면 별로 구입하고 싶지는 않네요. ㅠㅠ

닭, 오리, 돼지고기 등을 파는 재래시장 노점장...

한 베트남 아줌마가 돼지고기를 고르고 있네요.

베트남 동생 루웬이 용과를 사려고 고르고 있네요.

여기도 돼지고기를 팔고 있는 재래시장 노점상...

베트남 기온이 상당히 높은데 돼지고기가 변질되는 않을까 하는 쓸대없는 걱정도 드네요. ㅠㅠ

길거리 도로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노점상들...

베트남 열대과일이나 생필품 등을 파네요.

여기도 한국처럼 자릿세가 있으려나? ㅋㅋㅋ

재래시장 구경을 마치고 루웬의 남동생 집에 돌아오니 베트남 여동생 루웬의 올케가 자몽을 깍고 있네요.

베트남 남동생네 집들이 시작... ㅋㅋ

베트남 조카 팟(Phat)이랑 끼엣(Kiet)이랑 함께 돗자리를 펴고 편하게(?) 앉아서 음식 먹을 준비 중... ㅎㅎ

루웬의 남동생네 마을사람들도 집들이 잔치에 한 두명씩 모이기 시작하네요.

베트남 집들이 음식들...

새우, 닭고기, 채소볶음, 베트남식 햄 등 나름 푸짐하지요? ㅎㅎㅎ

마을 다른 베트남 어르신들들도 한 두분씩 오셔서 자리를 차지하고 앉으시네요.

마을 베트남 아주머니, 할머니들도 자리를 잡고 앉으셨네요.

마을 사람들 다 모여서 다 같이 점심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