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생들의 사랑방

점점 우리집이 벳남동생들 사랑방으로 바뀌어가는 듯...

어제 저녁 벳남동생 루웬(Luyen)이 집에 놀러온다길래 마눌이랑 같이 놀고 있었는데

밤 12시가 다 되어서 다른 벳남동생 프엉(Phuong)이 배고프다고 치킨 사달라길래 치킨 시켜서 벳남동생 둘이랑 마눌이랑 자정이 넘는 시간에 치맥 한 잔씩하고...

시간이 너무 늦어 벳남동생 루웬(Luyen)과 프엉(Phuong)은 집에서 1박...

아침에 일어나서 노트북가지고 좀 놀더니 집에 간다길래 Bye~ Bye~

오후가 되서 하롱베이가 고향인 벳남동생 프엉(Phuong)이 엄마가 한치 보내주셨다고 요리해 먹자고 다시 우리집으로 Go~ Go~

조금 지나니 다른 동생 루웬(Luyen)도 우리 집으로 헤쳐모여...

한치 삶아서 나눠먹고 요즘 부동산 공부 중인 동생 루웬(Luyen)은 거실에서 인터넷 강의 수강 중이고 다른 동생 프엉(Phung)은 널부러져 게임 삼매경...ㅋㅋㅋ

집에 먼저 놀러 온 베트남 동생 루웬(Luyen)...

어쩌면 저렇게 편한 자세로 기대있을 수가.... ㅋㅋㅋ

어찌보면 마나님과 자매인 줄... ㅎㅎㅎ

그 사이 루웬은 프엉(Phuong)과 영상통화로 우리집에서의 2차 계획(?) 협의 중....????

루웬(Luyen)과 먼저 놀고 있는데 프엉(Phuong)이 배고프다고 치킨 시켜달라고 집에와서는 다같이 치맥 한잔씩...??

치맥 한잔씩 하고 두 베트남 동생들 아예 거실에 자리를 잡았네요.

오늘 집에 갈 생각 전혀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