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상풍경/베트남 일상풍경

풍요의 나라 Viet Nam

하노이 나그네 2023. 9.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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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터를 잡고 생활한지도 벌써 8년째가 되어가네요

돌이켜보면 참 [정신없음]의 연속이었던 나날들이었던 듯....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 게 우리네 삶이지만, 그래도 항상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왔기에 베트남에서의 8년은 [슬픔과 아픔]보다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기억되니 다행이네요.

행복하다 되뇌이면 삶은 행복해질 것이고, 슬프다 되뇌이면 인생은 슬픔이 되는 것이니...

풍요의 나라 베트남에서 오늘도 난 행복합니다. ^^

베트남 길가에 널려있는 용안이라는 과일나무
열매가 용의 눈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용안으로 한의학에서는 과육을 약용(용안육)하기도 하며 나무는 목재로 사용.
망고나무... 아직 익지않은 파란망고는 풋사과 맛이 난답니다.
길가에 지천으로 달려있는 바나나... 한국에서는 돈 주고 사먹는데.... ㅠㅠ
잿프룻이라는 열대과일... 바나나 나무 옆에서 누가 돌봐주지 않아도 혼자서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네요.
길가에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야자수... 코코넛에 중독되면 그 맛에서 좀처럼 헤언나올 수가 없답니다. 저처럼... ㅎㅎ
별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스타프룻이라고 이름 붙여진 열대과일... 시큼한 맛이 일품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