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베트남 이사오고 난 후 여행 몇 번 못가서 답답해하는 와이프를 위해
베트남 동생과 함께 2박 3일 하롱베이 깟바섬 여행 Go~ Go~
깟바섬 동굴구경도 하고
바닷가에서 파도소리도 듣고
해산물로 저녁식사도 하고
커피숍에서 차도 한잔 마시면서 오랜만에 힐링 했어요 ㅎ
깟바섬
깟바섬(Quần đảo Cát Bà / 群島葛婆)은 베트남 북부의 하롱 만의 남동부 가장자리에 깟바 군도를 구성하는 260km2 면적에 걸친 367개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이다. 깟바 섬은 285km2의 표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하롱베이의 극적이고, 험한 특성의 산악지대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보통 하노이의 여행사가 운영하는 하롱베이 투어에서 1박하는 호텔 숙소로 사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섬은 행정구역상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산업 도시인 하이퐁 시에 속해 있다.
깟바는 하롱 만의 가장 큰 섬으로 그 지역의 약 절반이 국립공원이며, 멸종 위기종인 깟바 랑구르(구세계원숭이)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이 섬의 바다와 육지 모두 다양한 자연생태계가 존재하며, 매우 높은 생물 다양성을 자랑한다. 깟바 군도에서 발견되는 자연 서식지의 유형에는 석회석 카르스트, 열대 석회암 숲, 산호초, 망그로브와 해초지대, 석호, 해변, 동굴 및 버드나무 습지가 포함된다. 깟바 섬은 하롱베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많은 섬 중 하나이며, 6개의 다른 코뮌에 거주하는 약 13,000명의 주민들과 해안가에 떠 있는 수상가옥에 거주하는 4,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인구의 대다수는 깟바 마을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곳은 섬의 남쪽 끝(국립공원 남쪽으로 15km)에 위치해 있고, 이 섬의 상업중심지이기도 하다. 1997년 이래로 깟바 마을은 빠르게 성장하였고, 섬과 하롱 만의 관광중심지가 되었다. 특히, 이 섬의 거의 전 지역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와 3.75 세대 모바일 네트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여행자가 쉽게 여행할 수 있다.
육지에서 깟바 섬으로의 이동
- 하롱에서 + 뚜안차우- 깟바 (지아 루안 부두)에서 뚜안 차우 - 깟바 페리 노선은 하롱에서 깟바 섬까지 여행하는 관광객을 위해 베트남의 유명한 두 해안 도시를 가장 빨리 연결하는 유용한 수단 중 하나이다. 페리 노선의 취항은 두 지역의 관광 개발을 촉진시켰다.
+ 하롱 - 깟바 (베오 부두)
- 하이퐁에서 + 벤빈 (하이퐁) 루트 - 깟바 + 딘부 (하이퐁) - 카이비엥 (깟바)
새로 놓인 고속도로인 하이퐁 – 깟바 고속도로는 여행에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17년 5월 14일, 동남아시아를 가로 지르는 가장 긴 강(5.44km 길이)은 떤부-락후옌 고속도로 프로젝트에 공식적으로 완료되었다. 이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떤부-락후옌 대교를 건너면 이전처럼 페리를 기다리는 대신 깟하이 섬으로 가는 데 5분밖에 걸리지 않게 되었다. 이것은 또한 깟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깟바 관광 개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깟바섬으로 놀러갈 준비 완료~ 아파트 1층에서 하롱베이까지 우리를 실어 날라 줄 버스를 기다리는 중....
하롱베이에서 깟바섬까지 여행객을 실어나르는 보트에 탑승 준비...
Good Bye~ Ha Long...!
Gooooood Morning Cat Ba...!!!!
3일 동안 우리를 품어 줄 Cat Ba섬의 Sunrise Resort~
말이 리조트이지 그냥 허름한 호텔 수준.. 그래도 바닷가라 전망은 좋아요.
리조트에서 보이는 깟바섬의 바닷가 풍경~
본격적으로 놀기 전에 일단은 허기부터 해결해야겠지요?
오늘 점심은 해물볶음밥, 오징어무침, 넴...
첫번째 여행코스 : 깟바 트룽 트랑 동굴(Trung Trang Cave)
깟바의 트룽 트랑 동굴(Trung Trang Cave)은 깟바 국립공원(Cat Ba National Park)으로부터 약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천연 석회암 동굴이다. 깟바 국립공원에서 걸어갈 수 있을만큼 가깝고, 또 추가 입장료 없이 국립공원 입장권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지만 역사적 의의가 있는 동굴병원에 밀려서인지(?) 아직은 조금 덜 알려진 곳이다.
입구를 지나니 우리를 반겨주는 것은 높디 높은 언덕과, 더 높디 높은 돌계단.....
대부분 동굴이라고 하면 지하로 내려가는 것을 상상하는데 이곳 Trong Trang Cave(트롱 트랑 동굴)은 계단을 올라가야 만나볼 수 있다.
드디어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 Trong Trang Cave(트롱 트랑 동굴)
이 높은 언덕에 이런 석회암 동굴이 생길 수도 있구나. 하고 감탄~ 또 감탄하며 열심히 구경 중....
우리 말고 관광객이 없어서 고요한 분위기에서 시원함을 느끼며 석회암과 각종 조명이 어우러져 보여지는 장관을 열심히 눈에 담았지요.
두번째 여행코스 : 깟꼬 1 해변(Cat Co 1 Beach)
Trong Trang 동굴 탐사(?)를 마치고 두 번째로 들린 곳은 Sunrise Resort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깟꼬 1해변.....
더운 날씨라 그런지 바닷물에 발을 담그거나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북적이네요.
하롱베이 깟바섬에서의 하루가 저물었네요.
깟바 야외공원에서 인증샷도 한 장 찍어주고, 바닷가에 오면 뭐니뭐해도 해산물은 꼭 먹어줘야겠지요? ㅋㅋㅋ
해산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깟바섬 해변도로를 좀 거닐다가 들른 야외까페....
이번 여행에서는 우리 부부보다 베트남 동생 루웬(Luyen)이 가장 신난 듯..... ㅋㅋㅋ
이렇게 깟바섬에서의 여행 1일차가 저물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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