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할일없는 심심한 일요일 걸어서 하노이 구경하기
My Dinh 한인타운 JINY가 사는 아파트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My Dinh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요.
하노이에서 인근 시외로 가는 하노이 유일의 터미널....
터미널 대합실 풍경은 우리나 시골 읍내에 있는 터미널과 흡사합니다.
80년대 후반 지방도시의 고속버스터미널 풍경과도 유사한 듯....
터미널 안쪽 중간쯤엔 하노이에서 지방 각지로 가는 행선지와 해당 승차 Gate를 알려주는 알림판도 있어요.
금호고속은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예요.
베트남에서도 삼성과 더불이 금호고속의 인지도는 상당하지요.
미딩터미널 한복판에 금호고속 광고판이 있네요.
하노이에서 베트남 북부지역 남딘, 하롱, 하이퐁, 흥이엔을 가는 버스들...
평균 4시간 이상 소요... ㅠㅠ
북부 하노이에서 남부 호치민까지 버스로 50시간.. 기차로 56시간 소요... ㅠㅠ
그래서 베트남 장거리 버스는 모두 침대버스이지요.
이불도 줍니다... ㅠㅠ
버스터미널 앞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Xe Ôm(쎄옴)... 오토바이 택시...
일반 택시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호객행위도 빈번하지요.
터미널 옆 도로.. 가족을 마중나온 사람들이 탄 오토바이와 택시들로 도로가 복잡하네요.
'베트남 일상풍경 > 경험한 일상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베트남의 일상풍경... 사진 한장 찰칵~ (0) | 2023.08.31 |
|---|---|
| 베트남의 한류열풍(?) (1) | 2023.08.12 |
| 호치민에서의 불면의 밤 (0) | 2023.06.20 |
| 할 일 없는 일요일 베트남 구경하기 (1) | 2023.06.11 |
| 할 일 없는 일요일 하노이 구경하기 2 (0) | 2023.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