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파트 1층 베트남 해산물식당에서
정글의 법칙 단골메뉴 크레이피쉬 할인행사한다는
첩보를 입수, 마눌 꼬셔서 바로 고고씽~
작은 크기의 크레이피쉬 마리당
229,000동(약 11,500원) 하길래 4마리 구입...
집에서 껍데기 좀 씻어주고 3마리는 나중을 기약하며
냉동실에... 한 마리만 얼른 삶아 호로록, 후루룩...
어금니를 튕기는 탱탱한 식감...
한 마리만 삶길 잘했지 두마리 삶았으면 다 못 먹었을 듯..
베트남 국경선의 절반이 바다인데도 새우를 제외한
해산물이 상당히 비싸요.
한국도 그렇고 베트남도 그렇고 중간 도매업자의 폭리가 넘 심하여...
그래도 만원 남짓에 크레이피쉬 한 마리 배불리 먹었으면 됐지요. 뭐 ㅋㅋ
아파트 1층 Nha Hang The Gioi Hai San(굳이 번역하자면 해산물 세상 식당???)
새우 모형물이 항상 저를 반겨주지요. ㅋ
해산물 식당이 같이 운영하고 있는 해산물 판매점...
할인행사한다니까 베트남 사람들도 많이 와 있네요.
오늘의 주인공 크레이피쉬~
4마리 구입해서 집으로 Go~ Go~
무서워서 해산물을 못 만지는 마나님 대신 제가 크레이피쉬 손질...
3마리는 나중을 기약하며 비닐봉투에 넣어 냉장고로...
자~ 이제 슬슬 크레이피쉬 삶아 볼까요?
삶고 난 후 영롱한(?) 붉은 색으로 탈바꿈한 크레이피쉬~
만원 남짓으로 맛있게 먹었으면 그걸로 만족~
'베트남 생활 > 지니(Jiny)네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밤 (1) | 2024.01.01 |
---|---|
하노이 재래시장 구경 (1) | 2023.11.28 |
수학, 물리학을 영어로??? (0) | 2023.10.21 |
코로나 양성반응... ㅠㅠ (0) | 2023.10.12 |
비오는 밤... (0) | 2023.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