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노이 나그네입니다. IT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편지 - 전보 - 유선전화 - 일명 삐삐 - 휴대폰 - SNS로 이어지는 통신기술의 발달로 베트남에 있는 나와 한국에 있는 일가친척, 지인들과도 마치 같이 있는 것처럼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세상이 왔습니다. 특히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의 발전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낯선 이들과도 쉽사리 친구가 될 수 있는 그런 재미있는 세상인 듯... JINY의 페이스북 계정에도 기존 인연들과 더불어 일면식도 없는 수많은 국가의 페북친구들이 있어요. 며칠전 미국군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 친구(?)도 페북친구 신청을 해왔어요. 그동안 그랬듯 굳이 회사나 제품 홍보용 페북 친구신청이 아니어서 흔쾌히 친구신청을 받아줬지요. 근데 이게 웬걸? 친구허용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