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빈펄랜드(Vinpearl Land)에서 너무 열심히 놀아서 그런지 3일째 아침은 많이 피곤하네요. 그래서 베트남 여동생들과 함께 또 다른 섬으로 여행가는 여행일정을 취소하고 오전 내내 와이프와 호텔방에서 숙면을 취했습니다. 오후 1시... 겨우 잠에서 깨어 호텔 근처 러시아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숍에서 차도 마시고, 냐짱 재래시장 구경, 해변가 산책, 야시장 구경 등으로 냐짱여행 3일차를 보냈네요. 나짱 역사 참파 시대에는 양질의 어항으로 붐볐다.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시대에는 프랑스계 정부 요인의 리조트 지역으로 개발되었다. 현대 베트남어로의 정확한 발음은 냐짱이지만 1940년대 일본군이 주둔하고 있던 시대에는 나트랑(일본어: ナトラン)이라고 불렸다. 베트남 전쟁 시대에는 미군의 군항이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