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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자 2

내 머릿속의 지우개

그 동안 삶의 기억이 몽땅 사라져버린다는 것이 서글픈 일이기도 하지만 또 때론 무서운 일이기도 한 듯... 오늘 Tham 이라는 베트남 아줌마한테서 베트남 SNS Zalo로 연락이 왔다. 분명 얼굴과 이름은 기억 속에 있는데 그 밖에 다른 것은 전혀 기억이 없다. 이 여인네도 오랜만에 연락한다며 잘 지내고 있냐는 통상적인 안부를 전하는데 전혀 기억이 없으니 어찌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 그동안의 일들을 얘기해주곤 기억이 없어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 혹여라도 기억이 되살아날까 싶어 이런저런 얘기를 해봤지만 전혀 기억이 돌아오지 않는다. 무슨 일을 하냐는 질문에 베트남 분짜식당을 한다는데... 이 식당에 밀린 외상값이 있나? ㅎㅎ

베트남 인연 소개

베트남(하노이)에서 8년 동안 살다보니, 그럭저럭 일상회화가 가능한 수준의 베트남어를 구사할 정도가 되니 친하게 지내는 베트남 인연도 생기네요. JINY 뿐만 아니라 JINY의 마나님, JINY 가족과도 친하게 지내는 베트남 동생들을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 베트남 인연 1 ] ■ 이름 : Nguyen Thi Luyen ■ 성별 : 여자 ■ 고향 : Tuyen Quang(뚜웬꽝) ■ 나이 : 30세 (1993년생) ■ 직업 : 건전 마사지사(My Dinh Massage) ■ 결혼여부 : 결혼 후 이혼(돌싱) ■ 자녀 : 2남 ■ 페이스북(링크) : Nguyen Thi Luyen [ 베트남 인연 2 ] ■ 이름 : Phuong Linh ■ 성별 : 여자 ■ 고향 : Quang Ninh(꽝린) ■ 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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