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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2

그리운 그 사람...

파란 가을 하늘 아래에서 그리운 이를 생각하며 글을 쓴다. 요즘은 너무나 행복해서 두렵기까지 하다. 아픔도 고통도 없이 사랑으로만 살고 있는 내가 가짜인 것 같기도 하고 이 꿈이 깨어버릴 것 같아 두렵다. 꿈이 아닌 현실인 줄은 알지만... 지금 난 그리운 사람을, 그리고 너무도 사랑하는 그 사람을 생각한다. 나한테는 화 한번 제대로 내지 않는 착한 사람, 누가 뭐라고 해도 나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사람, 긴 세월동안 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해 이제서야 사랑을 시작했지만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그 사람을 나 또한 진심으로 사랑한다. 지금 난 그 사람이 너무도 보고 싶다. 그 사람도 그럴 것이다.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게 꿈에서조차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지만 현실이기에 참 좋다. 그 사람은 알까? 내..

세상에 어려운 일 두 가지

세상에 어려운 일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내 생각을 남의 머리에 넣는 일이고 두번째는 남의 돈을 내 주머니에 넣는 일이다. 첫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두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사장님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어려운 일 두가지를 한방에 다 하는 사람을 '마누라'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선생님에게 대드는 것은 배우기 싫은 것이고 사장님에게 대드는 것은 돈 벌기 싫은 것이고 마누라한테 대드는 것은 살기 싫은 것이다. ㅋㅋㅋㅋ - 전혀 공감은 가지 않지만 퍼온 글 - PS. 세월이 흐르고 흐르다보니 우리도 참 많이 늙었네 그려~~~. 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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