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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3

다낭(Da Nang) 가족여행 (2일차)

다낭 바나힐 투어 그 동안 6~7번 정도 다낭을 다녀왔지만 항상 출장이라 마트, 소매점만 주구장창 다니다보니 바나힐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베트남 점령기 시절 더운 베트남 날씨를 피해 서늘한 산정상에 새웠다는 휴양지... 바나힐... 6월에 갔던 Sa pa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나름 특색이 있는 바나힐... 워낙 한국 관광객에게 많이 알려진 관광지이고 최근 Golden bridge가 새로 생기면서 한국인 단체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되어버려서인지 관광객의 80%가 한국인이다. 분명 한국인구는 5천만이 전부일텐데 전 세계 어딜가도 한국인들이 왜 바글거리는지... 어딜가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바나힐에서 딱 좋은 것 하나 1인당 70만동 입장료만 내면 케이블카, 놀이공원 등 모든 이용료가 ..

다낭(Da Nang) 가족여행 (1일차)

2018년 12월에 떠났던 다낭 가족여행을 포스팅합니다. 다낭 미캐해변, 용다리, 사랑다리, 유람선 투어 아들내미 기말고사 끝나자마자 하노이로 급하게 들어와 또 급하게 떠난 가족여행... 목적지는 다낭... 다낭이라고는 미케해변말고는 특별한 곳도 없는데 왜 다들 다낭, 다낭하는지... 일정 맞춰보겠다고 처음으로 Vietjet 예약했더니 혹시나가 역시나.. 오전 10시 45분이었던 출발시간이 12시 55분으로 연기되더니 결국은 14시 출발로 또 지연된다. 젠장할 Vietjet... delay jet이란 별명이 틀린게 없어. 오전 9시반부터 4시간반 동안 공항에 갇혀있다 겨우 출발한다. 덕분에 1일차 다낭 스케쥴 다 꼬여버려 미케해변 들렸다 호텔에서 준비한 갈라디너로 저녁해결하고 한강 용다리, 사랑다리, 유..

다낭 향토음식 전문점 미꽝 에익(My Quang ech)

몇 년전 다낭, 후애 출장 중에 있었던 일이네요. 다낭 대리점과 저녁까지 회의를 마치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들린 다낭 향토음식 전문점 미꽝 에익(My Quang ech) 한국말로 번역하면 My = 쌀국수, Quang = 꽝남지역, ech = 개구리... 즉, 꽝남지방 개구리 쌀국수...ㅠㅠ 대리점 부부와 회사 직원들... 개구리 뒷다리 하나씩 들고 쪽쪽 빨아먹으며 다들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개구리 쌀국수 도전하고 싶은 맘이 1도 없어 난 그냥 돼지고기 쌀국수로 저녁 때움.. 이제 스물 네살인 회사 여직원이 개구리 뒷다리뼈 쪽쪽 빨면서.... "Mr.Kim은 개구리 쌀국수 안 먹어요? 개구리 안 먹어 봤어요? 먹어봐요. 개구리 정말 맛있어요. 닭고기보다 더 맛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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