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국기는 붉은 바탕에 커다란 노란색 별 하나가 새겨진 것으로 금성홍기(Cờ đỏ sao vàng)라고도 한다. 1940년 항불/항일투쟁을 하던 베트민에서 처음 사용된 깃발이며 이 깃발이 공식적인 국기가 된 것은 1945년에 베트남 민주공화국(북베트남)이 세워지고 나서이다. 그리고 1975년에 베트남이 북베트남 위주로 무력 통일되면서 통일 베트남의 국기가 되었다. 1940년 반 프랑스 독립 투쟁당시 국기의 붉은 색은 독립을 위해 흘린 피, 노란색은 베트남인의 인종을, 별의 오각은 각각 사농공상병의 다섯 인민을 나타낸다고 되어 있었다. 그러나 통일 이후에는 노란색 별은 베트남 공산당의 리더십을, 붉은색은 프롤레타리아 공산주의 혁명을 나타내는 것으로 국기의 상징이 바뀌었다. 1950년대 세워진 베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