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산 상추를 맛보고 싶어하는 마나님이 한국에서 상추씨앗을 비행기에 태워 하노이로 공수해 오더니만, 아파트 1층 쓰레기장에서 스티로폴 박스도 가져와서 아파트에 작은 텃밭을 일구기 시작했다.
(베트남 상추가 생각보다 맛이 없다)
오늘은 상추 뿌리가 얕다며 다시 심기 작업 중...
(베트남은 마트에서 흙도 판다 ㅋㅋ)
생전 농사라고는 지어본 적 없는 도시 아줌마가 유튜브도 찾아보고, 한국사는 친구한테 물어도 보면서 제법 열심히다.
설마했는데 제법 이파리도 올라오고 성공할 가능성이 보인다^^
조그만 더 노력하면 드디어 베트남에서 한국산 상추를 자급자족할 수 있으려나? ㅎㅎ
(마나님.. 초상권에 걸릴까봐 얼굴은 안 찍었네. 화내지 마셔~^^)
'베트남 생활 > 지니(Jiny)네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복절 아침~ (0) | 2023.08.15 |
---|---|
하노이 비요일~ (3) | 2023.08.13 |
아파트 텃밭 가꾸기 2 (0) | 2023.07.17 |
아파트 베란다에 야외카페 만들기 (0) | 2023.07.02 |
아들내미 졸업식 (0) | 2023.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