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노이 나그네입니다. 베트남에 8년 살면서 가장 많이 가 본곳이 어디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하노이 호안끼엠 아닐까 합니다. 차량이 이동하는 도로를 주말이면 차량을 통제하고 베트남 현지인들이나 관광객들이 도보로 걸어다니며 산책을 하고 구경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곳이지요. 저희 와이프도 주말에 할 일 없고 심심하면 "호안끼엠이나 갔다올까?"를 입버릇처럼 내뱉는답니다. 주말이 되면 차량이 다니는 도로에 인파들로 바글바글.... 사람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ㅎ 그리고 호안끼엠 북쪽 분수대 광장에서는 각종 행사나, 공연, 축제, 베트남 현지인들의 놀이터로 활용되다보니 운이 좋으면 재미있는 구경도 할수 있구요. 그리고 하노이 호안끼엠하면 꼭 같이 언급되는 두 곳... 따히엔 맥주거리, 그리고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