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노이 나그네입니다. 한국과 다른 베트남에서 살며 여러 이해 안되는 일들이 많지만 그 중 가장 이해 안되는 것 하나.... 바로 베트남 여자들의 한없는 잠옷사랑입니다. 그 누가봐도 잠옷임이 분명한 파자마를 입고 아무렇지도 않게 밖을 돌아다니고 사람들이 북적이는 매장에서 쇼핑을 즐깁니다. 너무 신기하고 한편으론 민망할때도 많아 베트남 직원에게 물어봤어요. "왜 베트남 사람들은 잠옷을 입고 밖을 쏘다니는거야?" 그런데 베트남 직원의 대답에 바로 궁금증이 풀립니다. . . . . . . . "저게 왜 잠옷이예요? 저건 집에서 입는 홈웨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