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노이 나그네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동생 루웬(Luyen)에 대해 말씀 드릴께요. 당뇨병 땜에 약 먹고 있다는 오빠 걱정된다고 시시때때로 식단 점검하면서 이건 먹어도 된다~. 이건 먹으면 안된다~. 날마다 잔소리하는 베트남 동생 루웬(Luyen)~! 거기에 더해 책으로 공부도 하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아는 한의사한테 물어도 보면서 당뇨병에는 이게 좋네~, 저게 좋네~ 하며 먹고 있는지 아직 안먹는지 감시하면서 온갖 구박은 다하는 베트남 동생 루웬(Luyen)~! 이렇게 한다고 내가 물질적인 보상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살갑게 대해주는 것도 아닌데, 오롯이 오빠 건강 걱정되는 마음 하나로 살뜰히 건강 챙겨주는 베트남 동생! 한국사람들이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것처럼 베트남 사람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