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영화 리뷰(무료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하노이 나그네 2023. 12.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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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노이 나그네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봤다는 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링크했습니다.

"쉬리"로 유명한 강제규 감독의 영화로 2004년 작품이지요.

총 148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로 최종 관람객수는 11,746,13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장동건부터 원빈, 이은주이 출현했고 최민식, 공형진, 김수로, 가수 조성모 등 유명한 배우들이 까메오로 출연해서 더 감칠맛이 났던 영화였지요.

저도 2004년 그 당시에 와이프와 같이 극장에서 영화를 봤지요.

그 때 와이프는 임신 중이었는데 영화 내용 중 잔인한 장면들이 몇 장면 나와서 영화 끝나고 아내한테 저런 영화 보러가자고 했다고 엄청 구박 받았던 기억이... ^^;;

얼마전에 우연히 유투브에서 무료영화로 링크되어 있길래 다시 한번 봤는데 역시 명작은 다시봐도 그 감동은 여전한 듯 합니다.

다들 보셨겠지만 옛 추억을 되살리며 시간 나실 때 다시한번 더 보시길... ㅎ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진태’(장동건)는 약혼녀 ‘영신’(이은주)과의 결혼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생 ‘진석’(원빈)의 대학진학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생활을 해나간다. 1950년 6월의 어느 날,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호회가 배포되고, 두 형제는 평온한 일상에서 갑작스레 전쟁터로 내몰린다. 훈련받을 시간조차 없이 국군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 방어선으로 실전 투입된 ‘진태’와 ‘진석’. 동생과 같은 소대에 배치된 ‘진태’는 아직 학생인 동생의 징집해제를 위해 대대장을 만나게 되고, 동생의 제대를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최선의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동생의 생존을 위해 총을 들며 영웅이 되기를 자처하게 되고, 끝내 생각지도 못한 운명의 덫이 두 형제를 기다리고 있는데...

https://youtu.be/8iAP5onpeUQ